저번 부품 소개에 이어서 이번엔 짧은 조립과정을 소개해보려한다.
케이스에 넣기전 CPU와 메인보드 그리고 쿨러를 얹혀서 부품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메인보드 전원부의 방열판과 CPU 쿨러의 간섭은 없었다. 그리고 SSD 방열판도 간섭없이 잘 장착되었다.
동시에 쿨러와 램의 간섭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해보았다. 다행히 기본(삼성램 일명 시금치) 상태에서는 간섭이 없었지만 램 방열판의 높이가 5mm 이상이 되면 간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높이가 거의 없는 램 방열판을 사용하였다. (아쉽게 위 사진에는 장착못함)
RTX 4080은 도착 전이라 집에 있던 RTX 2060 을 장착하여 테스트 해보았다.
맥스엘리트 플레티넘 등급의 1000W 파워를 연결하였다. 파워 하나는 잘 산것 같다.
전원을 올린 뒤 바이오스 들어와서 인식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았다. CPU, RAM, 쿨러 모두 이상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
프렉탈 디자인의 토렌트 컴팩트에는 PNY RTX 4080 장착이 안되었다. 하지만 앞쪽 180mm 팬을 분리 후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앞쪽 180mm 팬을 위에서 아래로 넣는 방식으로 장착을 하니 장착은 되었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간섭없이 장착은 어려웠다. 꽉끼게 장착이 되었고 만약 그래픽카드를 분해하려면 앞쪽 팬을 조립의 역순으로 분해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감성을 위해 이정도 불편함은 감수를...ㅠ
이후에 램 오버를 하였는데 5600Mz 까지는 들어가졌고 세부램타이밍까지 세팅을 하였다. 물론 전압도 많이 주긴 했지만 AMD 보드의 램오버 이슈가 있어서 극한으로 주지는 못했다. 일단 잘 들어가고 안정화 까지 마친 후 지금 잘 사용하고 있다.
PS. 갑작스럽게 블루스크린, 재부팅 등 문제가 발생하여 램오버를 전부 풀고 기본상태로 사용하니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였다. 일단 램오버는 다시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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